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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교를 믿는다!” 
침체에 빠진 설교자들에게 들려주는 존 파이퍼의 명설교론!
-출간 이후 20년 만에 나온 개정판
-J. I. 패커, 해돈 로빈슨, 브라이언 채플, 싱클레어 퍼거슨 추천

「하나님을 설교하라」는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는 설교자 존 파이퍼가 들려주는 설교론이다. 파이퍼는 자신이 평생 스승이자 멘토로 삼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에서 발견한 중요한 통찰을 근간으로 설교의 목적과 토대, 은사를 다룬다. 그는 모든 설교 사역이 최고의 하나님을 보여주는 설교, 곧 그분의 위엄과 진리와 거룩하심, 주권과 은혜만이 핵심 주제가 되는 설교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멸시하는 인간의 죄를 해결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설교의 객관적이고 완전한 토대가 형성되었으며, 성령의 주권적인 역사를 통해 설교의 모든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파이퍼의 설교의 근간이 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신학, 설교를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삶’,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설교’가 어떤 것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조나단 에드워즈 설교의 10가지 핵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서 사역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고든-콘웰 신학교(1988년)와 휘튼 칼리지(1984년)에서 두 차례 전한 설교 강좌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이번 판은 2004년에 저자가 초판을 보완하여 정리한 개정판이다. 이제 막 설교를 배우고 적용하는 신학생이나 설교자에게는 훌륭한 설교의 길잡이가 될 뿐 아니라, 오랫동안 강단에 서 온 설교자들에게도 자신의 설교 사역을 돌아보고 설교의 기쁨과 영광을 회복하도록 돕는 책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엄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말 대다수 사람들은 그 위엄을 모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원래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펼쳐지는 것을 볼 때 기뻐하는 존재임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것들로 공허함을 채우려 듭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도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시 63:2)
그 누구보다 설교자들이 먼저 이 사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먼저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설교자들이 아니면 누가 저 세속적인 문화의 광야를 바라보며 “너희 하나님을 보라!”고 외치겠습니까? 누가 하나님이야말로 찬양받으실 크고 위대하신 분임을 알리겠습니까? 누가 “복 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전할 말을 찾기 위해 수고하겠습니까?
설교자가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설교를 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어디서 하나님의 최고 주권에 대해 들을 수 있겠습니까? 설교자가 주일 아침마다 그 아름다움의 잔치를 베풀지 않는다면, 억누를 수 없는 갈망을 헛되이 채우기 위해 솜사탕같이 녹아내릴 쾌락과 종교 선전을 찾아가지 않겠습니까? 주일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산에서 생수의 샘이 흘러나오지 않는다면, 월요일부터 각자 물을 가두지도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파지 않겠습니까?(렘 2:13)
우리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고전 4:1). 그 큰 비밀이 바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영광의 소망”입니다(골 1:27). 그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고전 4:2). 유일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가장 높은 영광을 확대해서 보여 주는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교인들을 사랑한다면, 아직 우리에 들어오지 않은 “다른 양들”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전체적인 목적을 이루기 원한다면, “광야에서 식탁을” 차리기 위해 우리의 모든 수고를 다해야 합니다(시 78:19).
-‘결론’ 중에서

특징
- 침체에 빠진 설교자들에게 들려주는 존 파이퍼의 명설교론
- 설교 사역을 위한 신학
- 존 파이퍼의 영적, 신학적신학적 스승인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신학, 설교를 엿볼 수 있다.
- 출간 이후 20년 만에 나온 개정판

독자대상
- 설교자로 부르심 받은 그리스도인, 신학생 및 설교 사역자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 및 리더 
- 설교의 유효성과 시의성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존 파이퍼를 읽어 온 독자


본문 중에

저는 설교야말로 교회 예배의 한 요소라고 어느 때보다 굳게 믿고 있습니다. 설교가 곧 예배입니다.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교회의 정규적인 예배 생활에는 반드시 설교가 포함됩니다. 작은 교회라고 해서 대화나 ‘나눔sharing'으로 설교를 대신하지 못하며, 초대형 교회라고 해서 요란한 선전으로 설교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설교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성경 본문-을 설명하고 그 말씀에 환호함으로써 예배하는 것입니다.... 교회 전체 예배에 설교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오직 설교만 이해와 느낌을 전부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설교만 사람을 일깨워 하나님을 보고 음미하게 하기에 적합한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정신을 가르치고 마음을 만질 수 있는 형식으로 자신의 말씀을 주시기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설교하라」 개정판을 사용하여 하나님 중심의 예배와 삶을 더욱더 확산시키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진리를 더욱더 드러내시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음미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땅의 설교단에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는 소리, 말씀의 하나님께 환호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 (p. 9-12)

차례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왜 설교에서 하나님을 최고로 높여야 하는가
1장 설교의 목적 _하나님의 영광
2장 설교의 토대 _그리스도의 십자가
3장 설교의 은사 _성령의 능력
4장 설교의 진지함과 즐거움 

2부 어떻게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설교를 할 것인가 
_조나단 에드워즈의 목회에서 얻는 지침
5장 하나님을 중심에 두라 _에드워즈의 삶
6장 감미로운 주권에 복종하라 _에드워즈의 신학
7장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라 _에드워즈의 설교
- 거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라
- 정신을 깨우치라
- 성경에 푹 잠기라
- 비유와 이미지를 사용하라
- 위협하고 경고하라
- 반응하도록 호소하라
- 마음의 움직임을 파헤치라
- 기도로 성령께 굴복하라
- 상한 심령, 온유한 심령으로 전하라
- 치열하게 전하라

결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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