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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오세아니아 지부는 12월 20-22일, 호주 캔버라의 ANU대학에서 오세아니아 선교사/지부장 수양회가 개최됐다. 

이번 모임의 첫째날에는 안스데반 선교사가 요한 계시록을 강의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민수기(13:1-14:24)를 공부했다. 안 선교사는 말씀을 통해"모든 선교사는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정복해야 하고,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오세아니아의 하나님 역사를 위한 선한 싸움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번 수양회를 계기로 오세아니아 UBF는 오세아니아의 50개 캠퍼스를 개척하는 기도제목을 새롭게 하였으며, 15가정 교회를 세우고 2015년까지 배가의 역사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