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리는 일이다

ljh.jpg“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 10:16,눅 10:3) 선교는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은 즉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선교는 말할 수 없는 고난의 행렬이다. 능력을 주시기로 약속한 선교가 그렇게 어렵고 힘들어야만 하는가? 왜 순교자의 숫자가 차야만 주님이 오시는가? 한국교회의 부흥도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가 만들어 낸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순교 없는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교=순교라는 공식 앞에 많은 사람이 이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선교는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사탄과의 전쟁이기에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사탄의 악랄함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까울 수록 더욱 강렬해 지고 있다. 틈만 나면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로 사람들을 쓰러뜨리고 있다. 교묘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는 유혹을 여전히 행하고 있다. 가족을 통해, 주변환경을 통해, 상황을 통해 철저하게 선교를 방해하고 있다. 선교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현장에서도 고난의 싸움이 그치지를 않는다. 복음이 전파되기를 강력히 반대하는 사탄의 군대들이 선교사를 패배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가장 강력한 이슬람의 테러도 그렇다. 그러나 진정한 싸움의 대상은 무슬림 형제, 자매들이 아니다. 이슬람과의 싸움이다. 우리는 무슬림의 영혼을 사랑한다. 이 사랑이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릴 수 있다. 마지막에는 필연코 승리할 것이기에 현재의 고난을 기쁨으로 인내하며 싸워야 한다. 선교는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실현한다. 사틴의 왕국은 망하게 되어 있다. 

영적전쟁
영적 전쟁은 창세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벨이 가인을 죽임으로 믿음을 가진 자가 고난을 당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기독교는 주님의 12제자의 순교로 이루어졌고 수 많은 피 흘린 증인들로 인하여 만들어졌다. 말씀이 결실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고(막 4:15), 믿음과 양심을 파선시키며(딤전1:19, 20) 선교사의 길을 막는다.(살전 2:18) 바울의 로마행을 방해함으로(롬 1:13) 세계 선교를 막는다. 그러나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의 왕국은 번개처럼 떨어질 수 밖에 없다.(눅 10:17-20 ) 사탄의 왕국은 무너진다.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사탄의 시험을 받았지만 말씀으로 이기셨다. 우리도 온갖 방법을 통해 선교를 방해하는 사탄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기 위해서는(딤후 4:17) 중보기도가 절대로 필요하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25절에도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간절한 바울의 애절한 간청이 적혀 있다. 바울의 소원은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로마서 16:20) 이었다. 선교의 완성은 사탄의 종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선교하지 않는 것은 속고 있는 것이다.(눅 22:31)

두려워 하지 말자
사탄의 공격이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놀라운 승리를 가져다 준다. 선교는 결코 실패가 없다. 선교는 승리를 보장하는 하나님의 역사다. 사탄은 결국 패할 수 밖에 없다. 사탄이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의인의 길을 막고 있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한다.(롬8:28)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을 때 사탄은 축제를 벌렸겠지만 겨우 삼일을 넘기지 못했다.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 구속 사건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사탄의 방해로 바울이 로마와 데살로니가를 가지 못했지만 덕분에 로마서와 데살로니가 서신이 쓰여졌다.(롬 1:13, 살전 2:18) 또한 바울이 감옥에 갇힘으로 인해 옥중서신이 기록되었다. 바울이 죄인의 몸으로 로마를 향해 떠날 때 배에 함께 탄 276명이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바울이 로마에서 순교함으로 세계선교의 모판이 되었다. 이러한 순교의 역사가 교회의 씨앗이 되었다. 

사탄은 선교를 통하여  망한다.
“사탄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롬 16:20) “사탄은 무저갱으로 영원히 떨어진다.”(계20:2) “교회는 영원하다.”(마 16:18) 이처럼 선교 만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길이며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리는 유일한 길이다. 선교와 중보기도는 함께 가야 할 영적 싸움의 무기이다. 선교는 축복이다. 선교는 포기 되어서는 안 된다. 선교하지 않으면 사탄의 왕국은 무너지지 않는다. 사탄은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다. 모든 선교를 방해하는 환난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대 환난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때에  최대의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