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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양일간 서울 노량진 교회에서 한국 위기 관리 재단(KCMS)는 단기선교 시즌을 맞아 단기팀을 위한 위기 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부족선교회(MTN)대표 윤규석 목사가 '단기팀이 겪는 위기 유형과 사례'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총무 이영철 목사가 '단기팀 위기관리 교육'을 담당했고, KCMS 사무총장 김진대 목사가 '교회의 단기팀 위기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먼저, 윤규석 목사는 "국외를 여행하는 중에 만나게 되는 위기 가운데에는 작다고 무시해도 좋을 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아무리 작은 위기와 재난이라할지라도 선교팀의 목적을 좌절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해외에서 만날 수 있는 위기와 재난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 종류로는 전쟁, 내란, 폭동, 소요, 긴급 사태, 테러, 납치, 인질, 억류, 천재지변,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동기로 인한 공격, 문화, 제도의 차이로 인한 부딪침, 행정적 소홈함과 착오로 인한 어려움, 질병 사고, 범죄, 분쟁, 소송행위와 연관되거나 고발당한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윤 목사는 "위기란 예측 가능한 것이 하나도 없기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유연성 있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목사는 단기팀들의 준비자세로는 "해외여행 서류완비하여야 하고 여행 경로 중 본부와의 수시 연락은 필수이며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법률, 제도 및 정치, 사회 변화등의 특이사항을 분명하게 파악하며, 그 나라의 기후, 지리, 건강 관련 사항을 알아두며, 팀원들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상황을 항상 점검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이영철 목사는 위기관리 교육의 목적에 대해서 위기를 평가하는 능력과 위기 상황시 대처 능력 배양하고, 이를 통해서 위기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인지 아닌지 모른다면 예방도 불가능한 것인데, 위기관리교육을 받은 자만이 평가를 할 수 있다."라고 위기 관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교회의 단기팀 위기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 김진대 목사는 단기팀 위기 관리의 방안으로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그 방안에 대해서 제시했다. 그는 "위기관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1차로 열려진 것이며, 2차로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오는 7월 4일에서 5일 범일 침례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