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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독립 200주년을 맞는 남미 파라과이에서 청년들에게 복음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심어주고자 8월 1일 부터 6일까지 ‘건강한 청년, 강한 나라’를 주제로 제 3회 아리바 호베네스 복음축제가 열린다. 

‘건강한 청년들을 일으켜 파라과이를 강한 나라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마라톤 복음축제 참가자들은 델에스떼에서부터 수도 아순시온까지 총 313 킬로미터 구간을 달리게 된다.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가 이메일을 통해 알려온 소식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아리바 호베네스 복음축제가 많은 이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어져 온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마라톤 복음축제와 함께 준비되고 있다. 

 양창근 선교사는 “올 초부터 파라과이 전역을 뒤덮었던 뎅기열(Edngue)은 수 많은 환자와 사망자들을 낳았습니다. 이번 마라톤 복음축제는 건강한 청년들이 복음으로 일어나 강인한 젊음을 발산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청년들에게 애국심과 천국시민의 사명을 고취시켜, 파라과이가 영적으로 강한 나라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마라톤 복음축제는 6일간 파라과이의 주요 6개 도시의 중심부를 가로지르게 되는데, 각 구간을 잇는 주요도시마다 복음축제와 문화행사, 카퍼레이드, 의료, 미용선교, 무료급식, 이동민원실, 도시마화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마라톤 주자로, 스탭으로, 공연팀으로, 중보기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 및 재정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70-8232-0699(인터넷 전화), 595-21-903-039(Home), 595-21-905-883(Office), 이메일 ckyang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