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eria-map.jpg 무슬림이 지배하는 북부 나이지리아의 바우치 주 타파와 빌레와 지방 정부 지역에 있는 두 마을에서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추방당했다고 오픈도어 선교회는 전했다. 

 지난 2월 10일에 처음 공격을 시작으로 무장한 수십명의 강경파 이슬람주의자들이 내려와 음단디 마을에서 크리스천들의 집을 파괴하고 내쫓았다고 그곳에 살았던 거주자들이 말했다. 

 나이지리아 그리스도의 교회(COCIN)의 루카 지피 목사는 "그들은 처음 공격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대리고 왔고 총으로 무장하였으며 건물들과 집들을 무자기로 파괴했다. "고 전했다. 

 습격자들은 바우치 주의 다른 지역 이슬람주의자들로 이 지역의 무슬림들과 풀라니 유목민과 협력하여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은 2월에 타파와 발레와 지방 정부 지역내의 또 다른 크리스천 마을인 구멜도 공격했으며, 2명의 사상자를 냈고, 3개 교회를 파괴했으며, 50가구 이상을 불태우고 300명 이상을 추방시켰다고 했다. 

 나이지리아 그리스도의 교회의 이사야 마가지 목사는 "그 교회의 166명 모두 추방당했으며, 집이 파괴된 곳을 무슬림들이 장악하여 풀라니 무슬림들을 위한 목초지로 사용하고 있다." 고 상황을 전했다.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1억5,820만명으로 51.3%를 차지하는 크리스챤들은 주로 남부에 살고, 45%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은 주로 북부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