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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명의 인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이 2011년 5월3일부터 전파를 송출하게 되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복음 전파 활동을 펼쳐온 미국의 복음주의자 새미 티핏(Sammy Tippit)은 최근 수년간 인도에서의 복음전파에 대한 부담을 갖고 노력해 오다 기독교 방송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 기독교 방송은, 인도의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스리랑카와 인접해 있는 타밀 나두(Tamil Nadu) 주(州)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 졌다. 타밀 나두는 6천만 명 이상의 인도인이 거주하는 큰 주이며, 특히 이 주는 주 정부가 주에 있는 모든 가정에 텔레비전을 한 대씩 보급한 주이기도 하다. 또한 타밀 나두는 기독교에게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인데, 예수의 제자 도마가 복음을 갖고 온 지역으로 믿어지고 있어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기독교 방송은 타밀 나두의 첸나이(Chennai)라는 도시에서 송출될 것이며, 이 방송을 통해 타밀 나두 지역에 영적 부흥을 가져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티핏은 밝혔다.

이 기독교 방송은 일반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통해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타밀 나두의 전지역에 방송을 송출할 것이다. 특히 수 천만 명의 타밀 나두의 비(非) 기독교인들이 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은 이 기독교 방송에 큰 의미가 있다. 이 방송을 통해 일어날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기독교 방송을 통해 많은 인도인들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께 인도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출처 : Mission Network New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5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