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복음선교회(JEM)가 일본 선교 헌신자들을 위한 선교훈련생을 모집한다.

일본은 우리 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지만, 기독교 인구가 약 0.4%에 불과하여 훈련된 선교사들을 많이 요청하고 있다. 일본복음선교회는 이번에 일본의 문화, 사회, 종교, 선교전략, 파송 실제, 선교일본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본선교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3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 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조명순 한국형선교개발원 원장, 곽용화 수원 베다니침례교회 목사, 방준범 MK-NEST 선교사, 양동훈 오사카 선교하는교회 목사, 마츠바라 사토루 사사츠카교회 목사, 신성일 히로시마교회 목사, 윤성혜 JEM 본부선교사 등 국내외 선교 전략가와 일본 선교사 및 사역자 10여 명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 경기지역 외 지방 거주자는 통신교육이 가능하며 초급, 중급 선교일본어 강의를 무료 수강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수료 후에는 일본현지 선교훈련 및 단기선교사로 지원이 가능하다.

JEM은 1995년부터 작년까지 18차례 훈련을 실시하여 총 530명의 일본선교 헌신자를 배출했다. 훈련비용은 2월 20일까지 20만 원, 28일까지는 23만 원이다. 문의는 전화(02-3473-1772)나 이메일(kjem3927@hanmail.net), 홈페이지(www.kjem.com)로 하면 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