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jpg책소개

새로움과 깊이가 있는 청소년 사역 이론서

『청소년 사역,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는 설교, 찬양, 성경공부, 수련회와 단기선교 등 우리가 행하는 모든 청소년 사역의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고 청소년 사역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게 돕는다. 급변하는 사회와 문화, 교회 환경 속에서 과거와 똑같은 사역을 하며 프로그램만 덧붙이는 수박 겉 핥기와 같은 사역을 성찰함으로써 아이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로움과 깊이가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딥 디자인'(deep design)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딥 디자인'은 현재 사역을 성찰하고, 신학, 사회과학, 인문학의 연구결과에서 얻은 원리와 해결책을 알아보며, 그러한 원리를 통해 깊이 있는 사역을 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고, 앞서 성찰한 자신의 사역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청소년 사역자가 갖는 고민들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가가는 깊이 있는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너무도 흔한 소비자적 관점에서의 청소년 사역("내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말해줘요")에서 벗어나, 진지한 성찰 과정(우리 자신과 청소년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관한)을 향하도록 촉구한다.

저자 : 챕 클락 Chap Clark

25년 이상 '청소년-가정 사역'을 담당해왔으며, 현재 풀러 신학교의 '청소년, 가정, 문화'의 교수다. 저서로는 『Hurt: Inside the World of Today's Teenagers』 등이 있다.

저자 : 캐러 포웰 Kara Powell

15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해온 베테랑 사역자로 풀러 신학교의 '청소년-가정 사역' 센터의 교수와 상임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Help! I'm a Woman in Youth Ministry! 그리고 Mirror, Mirror』 등이 있다.

역자 : 김창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하나님의 인생레슨』, 『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 『목자, 목사』, 『릭 워렌과 함께하는 개인성경연구』, 『위대함, 크리스천의 소명』, 『믿음대로 행동하라』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말
추천사

1부 더 깊이 있는 과정
1장 우리를 얕은 곳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2장 깊이 있는 방법: 더 깊은 곳을 향한 우리의 계획은 무엇인가?
3장 깊이 있는 변화: 내 잘못들을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까?
4장 깊이 있는 제자도: 왜 '제자도'가 예전처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가?
2부 사람들과 더 깊이
5장 깊이 있는 자산: 청소년이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 사역' 외에 무엇이 필요한가?
6장 깊이 있는 멘토: 왜 멘토들은 우리의 기대만큼 깊어지지 않는가?
7장 깊이 있는 부모: 무시해버릴 것인가 아니면 한 팀이 될 것인가?
3부 더 깊이 있는 실천
8장 깊이 있는 의사소통: 왜 우리의 가르침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는가?
9장 깊이 있는 선교: 왜 봉사와 선교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 이렇게 적은가?
10장 깊이 있는 예배: 예배로 학생들을 인도할 때 그들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11장 깊이 있는 기대: 내가 항상 지쳐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 탈진상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12장 깊이 있는 그룹 : 분주함과 터무니없는 기대 속에서도 깊이 있는 사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미주

책속으로

재너는 나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을 바라볼 때,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 같았어요. 제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마음먹은 것은 멋진 대화나 잘 짜인 영접 질문 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그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저를 사랑했기 때문이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모두 조작하는 것 같고 싸구려처럼 느껴져요."
재너의 말이 옳았을까? 어쩌면 전에는 그런 식으로 대화의 흐름을 변경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를 거두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너무 얄팍해 보이지 않는가? --- p.15

그러나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데 들인 시간은 어떤가? 당신을 늦어지게 만들지는 않겠는가? 시간의 중요성을 아는 모든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처음에 의사전달을 위해서 사용한 시간이 결국에는 시간을 아껴줄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해줄 것이다. 당신이 초기에 변화를 더 많이 설명하고 사람들의 어려운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을수록, 나중에 저항을 더 적게 만날 것이다. --- p.71

청소년 사역에서 '지금' 공통적인 문제는, 우리가 '아이들은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참된 명제는 받아들이지만, 그다지 영적이지 않아 보이는 아이들의 필요는 내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이 모든 것의 기초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지옥 같은 가정환경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성장을 뒷받침해줄 약간의 벽과 지붕도 함께 제공해줘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그 학생들의 발버둥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새로움과 깊이가 있는 청소년 사역 이론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청소년 사역자라면 자신이 하고 있는 청소년 사역의 깊이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일 년에 한 번 진행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자신의 사역이 모양새만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게 된다.

『청소년 사역,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는 설교, 찬양, 성경공부, 수련회와 단기선교 등 우리가 행하는 모든 청소년 사역의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고 청소년 사역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게 돕는다. 급변하는 사회와 문화, 교회 환경 속에서 과거와 똑같은 사역을 하며 프로그램만 덧붙이는 수박 겉 핥기와 같은 사역을 성찰함으로써 아이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로움과 깊이가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딥 디자인'(deep design)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딥 디자인'은 현재 사역을 성찰하고, 신학, 사회과학, 인문학의 연구결과에서 얻은 원리와 해결책을 알아보며, 그러한 원리를 통해 깊이 있는 사역을 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고, 앞서 성찰한 자신의 사역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네 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 '딥 디자인'은 교회에서 행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 청소년 멘토링, 가정 사역과 보조를 맞추는 청소년 사역, 지쳐만 가는 청소년 사역자의 문제 등 청소년 사역자가 갖는 고민들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가가는 깊이 있는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그대로 따라하거나 바로 갖다 쓸 수 있는 '단기 부흥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너무도 흔한 소비자적 관점에서의 청소년 사역("내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말해줘요")에서 벗어나, 진지한 성찰 과정(우리 자신과 청소년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관한)을 향하도록 촉구한다. 무성한 잡초를 바라보며 자신을 위로하기보다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새로운 도구들을 찾아보고,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 참신한 전략들을 개발하여 건강한 곡식을 가꾸려는 청소년 사역자라면 꼭 읽어볼 만하다.

추천평

이 책은 세심한 신학적 성찰, 진지한 학문적 탐구, 실용적인 청소년 사역 노하우의 최고 수준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다. 청소년 사역의 참호 속에 있는 당신이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한다면, 본서가 제시하는 딥 디자인은 사역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영향력 있는 수단들을 제공해줄 것이다. - 더피 로빈스(Duffy Robbins) (이스턴 대학교 청소년 사역 교수)

이 책은 자극적이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청소년 사역자들을 까다로운 질문들로 이끌어간다(그 질문들은 본서에서 제공하고 있다). 캐러 포웰과 챕 클락은 청소년 사역의 현실을 조망하고, 사역과 우리 학생들을 더욱 의미 있는 곳으로 인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들은 대단한 일을 해냈다. 이 책은 모든 청소년 사역자들의 필독서다. - 메간 허친슨(Megan Hutchinson) (작가, 새들백교회 고등부 사역자)

오늘날의 청소년 사역은 그 어느 사역보다 절실히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열정과 효과적인 기술이 함께 조화할 때 많은 열매가 맺힌다. 이 책은 다음 세대에 대한 열정과 그들을 섬기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다음 세대를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이 꼭 읽고 공부해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 찰스 김 (목사, Youth Specialties Korea 대표)

챕 클락과 캐러 포웰은 견실한 신학적 성찰과 진솔한 체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창조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영감이 넘치는 가운데 영원히 지속되는 믿음을 키워나가는 능력을 가진 청소년 사역을 발견하도록 초대한다. - 마크 야코넬리(Mark Yaconelli) (『Contemplative Youth Ministry』의 저자)
 
YES24 제공